간 건강식품으로 치솟는 인기, 밀크씨슬(milk thistle)

오늘은 식물보다는 영양제로 더욱 익숙한 밀크시슬(밀크씨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밀크씨슬의 특징

영양제로 쉽게 접할 수 있는 건 건강식품으로 사용되고 있는 밀크씨슬은 다른 이름으로 서양엉겅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표준식물목록에는 흰무늬엉겅퀴라는 이름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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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알려진 만병통치 약용식물, 세이지(sage)

서양엉겅퀴라고도 불리는 흰무늬엉겅퀴(밀크씨슬)은 식품원료로 사용이 가능한 식물이고, 밀크씨슬의 씨앗에서 추출되는 성분으로 약품으로 제작되고 있는데, 한 개체당 대략적으로 6천 개 정도의 씨앗을 만들 수 있습니다.

흰무늬엉겅퀴는 약 높이 1.5m 정도로 자라나며, 잎에 독특한 흰색 무늬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잎의 가장자리 부근에 가시가 나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 가시는 실제로도 날카로워 만질 때 주의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엉겅퀴 이름의 유래

엉겅퀴라는 이름이 붙은 데에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엉겅퀴뿌리즙을 마시면 피가 엉키면서 지혈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엉겅퀴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고, 꽃이 열매를 맺기 시작하는 모습이 하얀 머리카락이 서로 엉켜있는 듯한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엉겅퀴라는 이름으로 불렸을 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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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무늬엉겅퀴

흰무늬엉겅퀴(밀크씨슬)의 이용과 효능

밀크시슬이 간건강식품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밀크씨슬의 씨앗에는 실리마린(silymarin)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실리마린은 말린 밀크씨슬에 약 2 ~ 3% 정도 함유되어 있고, 간세포의 신진대사 증가와 간세포를 독성으로부터 손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호하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씨앗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잎과 줄기는 식용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줄기는 껍질을 벗겨내서 섭취가 가능하고 씨앗은 잘게 으깨서 차로 우려내어 음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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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무늬엉겅퀴 꽃말

흰무늬엉겅퀴 자체로 꽃말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스코틀랜드에서 국화로 사용되고 있는 통상적인 엉겅퀴의 꽃말로는 엄격, 권위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흰무늬엉겅퀴(밀크씨슬) 키우기 포인트

어느 곳에서도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끈질기고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 키우신다면 정말 쉽게 키우실 수 있습니다.  

3월에 파종하기 시작하며, 발아율이 높은 편에 속하는 흰무늬엉겅퀴는 자생지에서 잘 자라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햇빛을 좋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기에 흙을 따로 가리지는 않지만, 배수력이 높은 흙을 사용해야 뿌리의 과습을 방지할 수 있으며, 과습한 환경보다는 건조하게 관리해 주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겉흙이 마르고 속흙이 마를 때 즈음 물을 주시는 것이 좋으며, 겉흙을 만져보았을 때 흙이 묻어나지 않는 기점에서 약 2 ~ 3일 정도 후에 물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