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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 식물 이야기

공기정화식물 5위에 빛나는 드라세나 데레멘시스(dracaena janet craig)

by Plant_it 2023. 3. 31.

오늘은 드라세나 품종 중 드라세나 데레멘시스 품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라세나 품종은 어느 하나 빠짐없이 실내공기정화능력이 훌륭하여 인기가 매우 많은 편에 속합니다. 드라세나 마지나타, 드라세나 맛상게아나, 드라세나 콤팩타 등등 이름이 다들 어려운데 레몬라인이라고 이야기하면 아시는 분들이 더욱 많으실 겁니다.
드라세나 데레멘시스는 레몬라인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레몬라인의 공기정화능력


드라세나 데레멘시스는 나사 선정 공기정화식물 5위에 랭크되어 있을 만큼 굉장한 공기정화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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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라인은 각종 유해물질 중에서도 1급에 속하는 트리클로로에틸렌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매우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트리클로로에틸렌은 희석제, 세척제, 접착제, 자동차와 금속부품 용매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트리클로로에틸렌에 노출되면 피로나 현기증 두통 집중력저하 등등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드라세나 품종

드라세나 데레멘시스 특징


드라세나 품종들은 시원시원한 잎 모양으로 인테리어효과도 훌륭하고 공기정화능력도 좋아 집들이선물이나 개업선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용설란과 드라세나종의 관엽식물에 속하는 드라세나 데레멘시스는 크고 뻣뻣한 잎에 흰색의 줄무늬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온다습한 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햇빛을 좋아하지만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큰 잎으로 증산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 가습효과 또한 볼 수 있습니다.


드라세나가 가지고 있는 독성?


드라세나 데레멘시스를 포함한 모든 드라세나 품종은 동물에게 치명적인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계신다면, 줄기와 잎을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며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혹시라도 반려동물이 구토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병원에 데려가시는 것이 좋고, 식물에 독성이 있는지 여부를 항상 확인하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세나 데레멘시스

드라세나 데레멘시스 관리포인트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데레멘시스는 빛이 부족해지면 성장속도가 더뎌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빛이 너무 들어오지 않는 곳보다는 간접적으로 빛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선정해 주시는 것이 좋으며, 너무 강한 직사광선은 잎이 타는듯하게 그을리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직접적으로 직사광선을 쐬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드라세나 데레멘시스는 추위에 아주 약하기 때문에 더운 여름이나 초가을은 실외도 괜찮지만 겨울에는 실내에서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주변환경에 따라 건조한지 너무 과습한지 잎의 상태에 따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잎의 끝부분이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한다면 너무 건조하여 일어나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광합성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른 수건으로 잎을 한 번씩 닦아주면서 관리해 주시고, 공중습도를 어느 정도 높여주신다면 갈색으로 마르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물을 너무 많이 주거나, 키우는 화분에서 배수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잎이 노랗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줄기 아랫부분의 잎들이 노랗게 변하면서 떨어지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잎이 물을 머금은 듯이 말랑말랑하면서 축축 쳐지는듯한 모습을 보인다면 과습으로 인해 생기는 현상일 수 있으니 물 주는 주기를 늘려서 수분공급을 적게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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