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름알데히드 제거에 특효, 아이비(ivy)

오늘은 아이비를 키우면서 주의해야할 점과 꽃말 아이비가 가지고 있는 특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원산지가 아시아, 유럽, 북아프리카인 흔히 아이비라 부르는 식물은 송악속(hedera)라고도 불리우며, 두릅나무과의 한 속입니다. 사시사철 푸름을 보여주는 아이비에도 꽃말이 존재하는데, ‘진실한 애정’, ‘행운이 가득한 사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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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키우기 및 효과

가격이 저렴한 편에 속하고 병충해에 강한 아이비는 키우기 난이도가 쉬운 편에 속합니다.
번식력이 좋아 수경재배도 가능하고 꺾곶이 번식도 잘 이루어지는 편이며, 성장속도가 빠릅니다. 아이비는 덩굴성 식물로 지지물을 만들어주면 타고 올라가게 되며, 높은 곳에 놓고 지지대를 만들어주면 인테리어적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아이비를 키웠을 때 좋은 점은 가격이 저렴해서 키우기 쉬워서도 있겠지만, 가장 큰 장점은 공기정화능력에 있습니다. 나사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중에 6위에 헤데라(아이비)가 랭크되어있습니다.
아이비는 플라스틱이나 접착제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새집 증후군과 아토피성 피부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물질 중 하나인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기 위해 집들이 선물로도 굉장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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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독성?

다만, 아아비에도 독성이 있어 섭취 시 마비, 경련, 호흡관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절대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특히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주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닿는 것만으로도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아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놓아주시는 것이 좋으며, 꺽꽂이 번식 중 수액에 접촉되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이비의 독성은 작은 동물, 아이 등에게 영향을 줄 정도의 독성으로 인간에서 독성을 유발하려면 단시간에 많은 양의 아이비를 섭취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굳이 식물을 먹을 일은 없겠지만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참고하고 조심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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