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스타일링하기 좋은 아이템!
오늘은 트렌치코트 포스팅을 가져와보았어요.
그러면 입기 전에 트렌치 코트 역사에 대해 먼저 간단히 알아볼까요?
트렌치 코트(Trench Coat)는 이 전 포스팅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전쟁을 통해 개발된 의류들이 생각보다많더라고요! 트렌치코트또한 전쟁을 통해 개발된 군용입니다.
트렌치(Trench)의 뜻은 검색해보시면 (전장의) 참호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직역해보면 참호 안에서 입는 코트가 되겠지요?
당시 영국과 네덜란드의 1차 세계대전 당시 가을~겨울의 습한 참호 속에서 견딜 수 있는 옷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어 그 트렌치코트를 제작한 사람이 바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브랜드 버버리(Burberry)가 제작을 하게 됩니다.
그 당시 버버리는 개버딘(gabardine) 원단으로 유명했는데요. 토마스 버버리(Thomas Burberry)는 개버딘 원단에 독자적인 방수 가공을 거쳐 제작한 방한과 방수에 뛰어난 트렌치코트를 군용으로 납품하게 되죠.
타이로켄(tielocken)이라 불리는 영국군 장교용 코트 초기 형태는 단추가 없고 벨트로만 앞을 여밀 수 있는 레인코트 디자인으로 제작됩니다.
트렌치 코트(Trench Coat)는 더블브레스트에 견장, D링 허리끈, 소매 버클, 건 플랩이라고도 불리는 가슴 플랩 등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는데요.
가슴 플랩의 경우 우측 가슴에만 있는데, 원래 군복으로 쓸 때 소총을 견착 하는 오른쪽 어깨 부분이 개머리판 때문에 쉽게 더러워지거나 헤질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만 천을 하나 덧댔다가 떼어내서 세탁 혹은 교체할 수 있도록 한 데서 유래하여 건 플랩이라는 명칭이 따로 붙었어요.
소매 버클은 습기와 오염물질 등이 옷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고안해냈다고 해요.
초기에는 타이로켄(tielocken)으로 불리다가 자연스럽게 개량 과정을 거치면서 트렌치로 이름이 불려지며 트렌치 코트(Trench Coat)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죠.
아무래도 군용 코트이다 보니 대부분 남성들만 트렌치코트를 착용하게 되었어요.
종전 후에도 장교들은 외부에서 코트를 착용하고 다녔고, 버버리(Burberry)와 아쿠아스큐덤(Aquascutum)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인기는 계속 오르게 되죠.
할리우드 스타들의 착용으로 점점 패션 아이템으로 입지를 굳히게 되었고 오늘날의 대중적인 트렌치코트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죠!
그러면 트렌치코트! 어떻게 관리&세탁해야 할까요?
첫째
가능하다면 세탁업체 맡기시는 게 가장 좋아요!
원단의 다양화로 물세탁이 가능한 경우도 있겠지만 옷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역시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좋겠죠?
둘째
가능하면 손세탁이 가장 좋아요 하지만 그럴만한 여유도 없고 귀찮으니 묵은 때들만 부분적으로 손세탁해주시고
세탁 기능 울코스를 활용하여 세탁해주세요! 울코스는 손세탁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옷의 변형을 막기 위해서는 뜨거운 물 사용은 금지!!
옷의 때가 잘 빠진다고 뜨거운 물로 세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뜨거운 물은 옷의 변형을 유발할 수 있어요 ㅠㅠ
변형을 최소화하고 핏을 유지하고 싶다면 차가운 물로 해주세요!
셋째
묵은 때들은 부분적으로 손세탁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불가피하게 집에서 코트 세탁 시에는 뒤집어서 세탁망에 넣어서 빨래를 해주시는 게 좋아요!
트렌치코트는 옷 특성상 옷에 붙어있는 부가 장식들이 많죠? 지퍼, 단추, 버클 등등... 부가 장식들에 흠집이 나면 안되잖아요.
묵은 때와 얼룩 쉽게 제거하는 방법은 이후 포스팅을 통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슬슬 옷장에서 꺼낼 때가 된 트렌치코트! 이쁘고 멋있게 입는 것도 좋지만 역사와 관리법 등
좀 더 관심을 갖는다면 더욱 이쁘고 멋있게 스타일링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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