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왜 다육이를 판매해보면 좋을까?
다육이는 키우기도 쉽고, 번식도 잘 돼요.
특히 잎꽂이만 해도 새순이 올라오니까 자연스럽게 개체 수가 늘어나죠.
그러다 보면 화분이 넘쳐나게 되고,
“이걸 그냥 나눠줄까, 팔아볼까?” 하는 고민이 생기기도 해요.
처음엔 취미였지만, 잘하면 수익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요.
2. 다육이 번식,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장 쉬운 번식 방법은 잎꽂이예요.
건강한 잎을 떼어내어, 흙 위에 살짝 올려두면 시간이 지나면서 뿌리가 내려요.
또 다른 방법은 자구(자식 개체)를 떼어서 따로 심는 거예요.
이건 다육이가 성숙한 경우에 자주 생기니, 한 번 관찰해보세요.
✔ 번식 후 주의할 점:
뿌리가 내린 후 2~3주는 햇빛보다 통풍 위주로 관리하고,
과습은 피하는 게 좋아요.
3. 판매 준비는 어떻게 할까요?
먼저, 화분 정리가 필요해요.
작은 플라스틱 분에 하나씩 심어두면 보기에도 좋고 이동도 쉬워요.
라벨 작성도 잊지 마세요.
품종명이나 물주기 간격 같은 걸 써주면 구매자 입장에서도 신뢰도가 높아져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진이에요.
깨끗한 배경 + 밝은 자연광 아래에서 촬영하면 클릭률이 높아져요.
4. 어디서 판매하면 좋을까요?
- 당근마켓: 지역 기반이라 직거래에 좋아요
- 중고나라: 식물 카테고리도 활성화돼 있어요
- 네이버 카페/밴드: 다육이 거래 전문 모임도 많아요
- 플리마켓: 직접 부스를 열고 판매하는 것도 가능해요
시작은 작게, 가까운 사람이나 이웃에게 나눠보는 것도 좋아요.
5. 판매할 때 유의할 점
✔ 배송 시 뿌리 마름 방지를 위해 흙 없이 포장하거나, 물 빠진 상태에서 발송하는 게 좋아요.
✔ 가격은 너무 낮게 책정하지 않아도 돼요.
식물에 정성과 시간이 들어간 만큼, 가치를 인정받는 것도 중요해요.
✔ 식물 컨디션 확인 후 출고는 기본이에요.
잎이 떨어지거나 뿌리가 약하면 나중에 분쟁이 생길 수 있어요.
다육이를 키우는 재미도 좋지만, 누군가에게 전달하고 그걸로 수익까지 난다면 정말 뿌듯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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