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날씨가 선선해지는 게 여름이 그새 가고 가을이 오긴 하나 봐요!!
하지만...!! 가을을 만끽할 때쯤이면 어느새 겨울이 성큼성큼!!!
그렇게 겨울이 되면 저는 캐시미어 옷에 손이 먼저 가고, 지름신이 빙의하게 되더라고요..
그렇다면 겨울이 발 빠르게 다가오기 전에 저희는 겨울철 대표 고급원단 캐시미어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ㅎㅎ
일단!! 캐시미어 도대체 왜 비싼가???
우선 대표적으로 캐시미어의 털은 봄철에 캐시미어산양의 털로 제작되는데 직접 깎아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털갈이 시기에 털을 빗질하여
수거한다고 합니다..!! 캐시미어산양은 작은 스트레스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기에 절대 강제로 털을 채취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게다가 털갈이 시기도 일 년에 딱... 한 번이라 한 마리당 얻을 수 있는 털의 양이 500g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분류와 세척, 생산까지 모든 걸 기계가 하는 게 아니라 일일이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가격 +$+$+$....
그리고 수요는 공급보다 크니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래도 촉감과 보온성은 천연섬유 중에서 뛰어나기 때문에 인기는 점차 식을 기미가 보이 지를 않죠 ㅎㅎ
비싼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캐시미어는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까요?
아무래도 천연섬유이다 보니 옷도 숨을 쉴 시간이 필요하겠죠?
매일 입는 것보다는 하루 입었으면 2~3일 뒤에 입는 것이 좋습니다!
보풀이 생길 경우에는 보풀제거기 혹은 가위나 일회용 면도기를 사용해 제거해 주세요!
옷에 다림질이 필요할 때는,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 주시고 스팀다리미를 활용해 주셔야 좋습니다.
그리고 첫 세탁은 드라이클리닝!
이렇게 관리해 주신다면 비싸지만 멋스러운 캐시미어 의류들
오래오래 잘 입을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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