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물을 매일 주는 습관
처음 식물을 키우면, 매일 물을 줘야 할 것 같아요.
잎이 축 처지면 목말라 보이고, 겉흙도 말라 보이죠.
하지만 속흙은 아직 촉촉할 수 있어요.
그 상태에서 또 물을 주면, 뿌리가 썩기 쉬워요.
✔ 이렇게 해보세요
젓가락을 흙에 찔러보세요.
2~3cm 깊이까지 말랐을 때 주는 게 좋아요.
2. 햇빛은 무조건 많을수록 좋다?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라고 해서, 창문에 딱 붙여두면 탈 수 있어요.
직사광선은 대부분의 식물에게 스트레스예요.
반대로, 빛이 너무 부족해도 문제가 생기죠.
잎이 축 처지거나, 새순이 안 나오기도 해요.
✔ 이렇게 해보세요
‘밝은 간접광’이 핵심이에요.
커튼越 빛 정도면 대부분 식물에게 충분해요.
3. 예쁜 화분 = 좋은 화분?
예쁜 화분을 고르다 보면, 배수구멍이 없는 것도 많아요.
겉보기엔 좋지만, 안에서는 물이 고이고 썩기 쉽죠.
또, 유약 처리된 도자기 화분은 통기성이 떨어져요.
습기가 빠지지 않아 뿌리 건강에 좋지 않아요.
✔ 이렇게 해보세요
처음엔 구멍 있는 테라코타 화분이 가장 안전해요.
배수와 통기 둘 다 좋아서 실수 방지에 효과적이에요.
4. 분갈이는 나중에 생각한다
처음 사온 화분 그대로 몇 년을 두는 경우 많아요.
하지만 뿌리가 자라면, 흙이 단단해지고 숨을 못 쉬게 돼요.
영양분도 고갈되기 때문에 성장이 멈추거나, 잎이 떨어지기도 해요.
✔ 이렇게 해보세요
1~2년에 한 번은 꼭 분갈이해 주세요.
화분 아래로 뿌리가 튀어나왔다면 바로 시도해볼 타이밍이에요.
5. 환기는 사람만 필요한 게 아니에요
밀폐된 공간은 식물에게도 큰 스트레스예요.
곰팡이, 해충, 잎 끝 마름 현상이 생기기도 해요.
특히 겨울철, 환기를 거의 안 하면 더 심해질 수 있어요.
✔ 이렇게 해보세요
하루에 한 번, 창문을 열고 5~10분만 바람을 순환시켜 주세요.
서큘레이터도 식물에게 도움이 된답니다.
처음 키우는 식물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실수를 줄이면, 분명히 식물도 응답해줘요.
다음 글에서는 햇빛이 부족한 집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도 소개해드릴게요. 식물 키우는 일상, 저와 함께 차근차근 시작해봐요. 🌿
'초보 식집사를 위한 기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병든 식물 살리기, 살균제와 살충제 없이 하는 효과적인 방법 (0) | 2025.03.26 |
---|---|
식물 키우기, 이젠 걱정 없어요! 키우기 쉬운 식물 추천 (0) | 2025.03.25 |
플로리스트의 숨겨진 기술, 꽃을 오래 보관하는 방법 (0) | 2025.03.23 |
홈가드닝 준비 : 분갈이 시 필요한 대체 흙, 피트모스(peat moss)의 신비로움 (0) | 2023.10.27 |
식물을 키우는 비료 선택과 사용 방법, 건강한 식물 가꾸기 (0) | 2023.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