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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식집사를 위한 기초

식물 초보자가 가장 자주 하는 실수 5가지와 해결법

by Plant_it 2025. 5. 21.

식물 초보자가 가장 자주 하는 실수 5가지와 해결법, 썸네일 이미지

목차


1. 물을 매일 주는 습관

처음 식물을 키우면, 매일 물을 줘야 할 것 같아요.
잎이 축 처지면 목말라 보이고, 겉흙도 말라 보이죠.

하지만 속흙은 아직 촉촉할 수 있어요.
그 상태에서 또 물을 주면, 뿌리가 썩기 쉬워요.

✔ 이렇게 해보세요
젓가락을 흙에 찔러보세요.
2~3cm 깊이까지 말랐을 때 주는 게 좋아요.


2. 햇빛은 무조건 많을수록 좋다?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라고 해서, 창문에 딱 붙여두면 탈 수 있어요.
직사광선은 대부분의 식물에게 스트레스예요.

반대로, 빛이 너무 부족해도 문제가 생기죠.
잎이 축 처지거나, 새순이 안 나오기도 해요.

✔ 이렇게 해보세요
‘밝은 간접광’이 핵심이에요.
커튼越 빛 정도면 대부분 식물에게 충분해요.


3. 예쁜 화분 = 좋은 화분?

식물 초보자가 가장 자주 하는 실수 5가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일러스트: 과도한 물주기, 직사광선 노출, 배수구 없는 화분, 분갈이 시기 놓침, 통풍 부족 장면이 순서대로 그려져 있음.

예쁜 화분을 고르다 보면, 배수구멍이 없는 것도 많아요.
겉보기엔 좋지만, 안에서는 물이 고이고 썩기 쉽죠.

또, 유약 처리된 도자기 화분은 통기성이 떨어져요.
습기가 빠지지 않아 뿌리 건강에 좋지 않아요.

✔ 이렇게 해보세요
처음엔 구멍 있는 테라코타 화분이 가장 안전해요.
배수와 통기 둘 다 좋아서 실수 방지에 효과적이에요.


4. 분갈이는 나중에 생각한다

처음 사온 화분 그대로 몇 년을 두는 경우 많아요.
하지만 뿌리가 자라면, 흙이 단단해지고 숨을 못 쉬게 돼요.

영양분도 고갈되기 때문에 성장이 멈추거나, 잎이 떨어지기도 해요.

✔ 이렇게 해보세요
1~2년에 한 번은 꼭 분갈이해 주세요.
화분 아래로 뿌리가 튀어나왔다면 바로 시도해볼 타이밍이에요.


5. 환기는 사람만 필요한 게 아니에요

밀폐된 공간은 식물에게도 큰 스트레스예요.
곰팡이, 해충, 잎 끝 마름 현상이 생기기도 해요.

특히 겨울철, 환기를 거의 안 하면 더 심해질 수 있어요.

✔ 이렇게 해보세요
하루에 한 번, 창문을 열고 5~10분만 바람을 순환시켜 주세요.
서큘레이터도 식물에게 도움이 된답니다.


처음 키우는 식물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실수를 줄이면, 분명히 식물도 응답해줘요.

다음 글에서는 햇빛이 부족한 집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도 소개해드릴게요. 식물 키우는 일상, 저와 함께 차근차근 시작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