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가드닝 준비 : 분갈이 시 필요한 흙 종류, 마사토(磨沙土)

오늘은 분갈이용 흙 종류 중에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마사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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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토 특징

화강암

마사토는 화분분갈이, 정원 등등 많이 사용되고 있는 흙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화강암이 시간이 지나면서 풍화가 일어나며 부서진 돌조각으로 쉽게 말하면 굵은 모래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마사토는 일반 흙보다 가지고 있는 입자가 굵어 배수력을 높이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배수력이 좋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 물을 좋아하지않는 다육식물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마사토 사용방법

일반적으로 마사토를 구입하게되면 세척이 되어 나오는 마사토와 세척이 되지 않은 마사토로 나뉘게 되는데 세척이 되어있는 마사토는 가격이 조금 더 비쌀 수 있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마사토를 구매하시고나서 표면이 얼룩덜룩하다면 분갈이에 사용하기 이전에 세척을 해주셔야 합니다.
마사토에 붙어있는 흙가루들이 오히려 배수력을 떨어트릴 수 있기 때문에 배수력을 높이기 위해 마사토를 사용하는 의미가 없어지므로 세척은 필수적으로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사토를 사용하는 방법은 이전 난석 포스팅처럼 대립자 마사토를 사용하여 배수층을 만들어 사용해 주시는 방법과, 일반적인 배양토와 비율에 맞게 섞어서 사용해 주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냐 물을 좋아하지않는 식물이냐에 따라 배양토와 마사토를 섞는 비율이 좀 달라질 수 있는데 배양토와 마사토 비율 7:3 정도를 평균으로 생각해 주시면 좋습니다.

일반 가드닝샵이나 꽃시장,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실땐 내가 필요한 것이 대립자인지 중립자인지 소립자인지 꼭 확인을 하신 후에 식물의 성향과 환경에 따라 맞는 방법으로 사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마사토

마사토 재사용이 가능할까요?

마사토도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흙이랑 섞어서 사용할 경우 마사토에 흙이 묻어있을 수 있어 깨끗하게 세척하고 충분하게 건조를 하신 후에 다시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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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5 - 홈가드닝 준비 : 분갈이 시 필요한 흙 종류, 난석(휴가토)